
안녕하십니까, 송도 리봄치과
대표원장 박현호 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종종 사전에 교정치료가
진행 되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오늘 보여드리는 증례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본 원에서 근무하는,
치과 교정과 전문의 '곽계명 원장' 의
임상 사례로서 안내드립니다.
1. 어금니가 많이 내려왔대요.
라는 주소로 리봄치과 에
오셨던 분의 임상 증례입니다.
사진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미 임플란트 1차 수술은
끝마쳐져 있는 상태입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사진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상악에 있는 대구치가
아래로 많이 정출이 되어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밑에는 임플란트 1차 수술이
완료 되었다는 증거인
힐링 어버트먼트가 있습니다.
근데 현재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것인가?
2. 보철을 올릴 공간 부족

석고 모형으로 보여드리면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되겠네요. 🙂
특히나, 맨 뒤에 있는 #17 치아는
상당히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임플란트 수술을 한 치과에서
상악 어금니에 RWS 와 같은
잠간고정술을 하지 않아서입니다.
맞물리는 치아가 없으면,
아래로 정출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 까지는 고려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16번과 #17번 치아는
교정적 치료로 접근을 하여
함입을 진행해야 되겠습니다.
3. 미니 스크류 사용 및 함입
미맹출 치아를 교정적 치료로,
맹출을 시키는 것은 예전부터
익히 진행 되었던 치료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치아를 다시
뼈 속으로 밀어넣는 함입은
과거에 '불가능' 했던 치료입니다.
다행인 점은, 의료 기술의 발달에 따라
마이크로 임플란트(*미니스크류)라는
것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서
치아의 함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이유가 가능한 이유는,
미니 스크류는 강한 고정원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뼈 속에 심겨지면, 단 0.1mm 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어금니도
술자가 원하는 위치대로 정확하게
이동을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상악 대구치 상방에 미니스크류가
심겨졌으며 치아의 면에
버튼을 붙여서 고무줄로
연결이 된 것이 보여집니다.
고무줄의 역할은 뭐죠?
서로를 당기게끔 하는 힘을 만들죠.
근데 뼈 속에 있는 미니 스크류는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는 고정원이라
어금니만 압하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딱 필요한 부분만
부분 교정을 하면 여러가지
이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
구강 위생 관리의 용이성을 가집니다.
두번째
환자가 가질 수 있는 불편감이
최소화 될 수 있습니다.
4. 12개월 소요

압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됩니다.
환자께서도 잘 참아주셨으며 꾸준한
내원을 통해서 정기 검진을 받으셨습니다.

12개월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교합공간이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상악 #17번 치아의 교두(cusp)가
하악의 힐링어버트먼트와 거의
맞닿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략 4mm 가량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임플란트에 지대주를 연결한 뒤,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올릴 수 있겠죠.
5. 꼭 이런 치료를 해야 되나?
보철을 올릴 수 있는 충분하지 않은
공간이 있을 때 억지로 크라운을
올리게 되면 쉽게 파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임플란트의 수명 또한
짧아지거나 지대치의 수명도
짧아질 수 있게 됩니다.
크라운이 가지는 주요 역할은,
교합면에 전해지는 힘을 치아 대신
받아서 저작 기능을 돕는 건데
공간이 없어서, 교합면이
얇게 만들어졌다면?
오래 쓸 수 없을겁니다.
또는 정출 된 치아를 깎아내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신경치료가 수반이
되어야 가능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결국 치료를 해야 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소중한
자연치아의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권장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6. 결론
자연치아를 그대로 지켜내면서,
임플란트 1차 수술이 된 곳을
문제 없이 완성을 했다는 점.
시간은 오래 걸렸으나
자연치아를 보존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결과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